10대도서

제목 홀딩파이브 도와줘! : 10대들의 고민 상담 앱 '홀딩파이브' 이야기

지은이 김성빈

출판사 마리북스 분야 청소년>에세이

판형 153*215 | 장정 무선 | 페이지 304| 가격 14,800

ISBN 978-89-94011-47-9 (43810) | 초판 발행일 2015420
.....................

10대가 만들고 10대들이 이용하는 공감 어플

왕따 경험을 바탕으로 또래 친구들을 위한 위로의 장으로 탄생!

 

학교폭력, 자살, 친구, 공부, 진로, 이성, 부모님과의 갈등.

고민하고 아파하는 10대들을 위한 따뜻한 응답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공간이 있다면

10대들이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

 

어쩔 수 없이 혼자가 된 아이들, 이들을 가리켜 왕따라고 부른다. 이 책의 저자 김성빈 양은 고1 때 왕따를 겪으며 지옥 같은 1년을 보냈다. 명문여고에 입학한 기쁨도 잠시, 친구들과 나눴던 이야기 몇 개가 부풀려지고 잘못 전해지면서 철저한 왕따가 되었다. 눈앞으로 가위가 날아오는 신변의 위협도 겪었다. 그 경험이 얼마나 무섭고 두려운 것이었는지 한밤중에 자신도 모르게 일어나서 거실을 서성이고 창문 아래를 내려다보기도 했다. 매일 아침 학교에 가기가 싫어서 성빈 양의 어머니도 함께 울었다. 그때 성빈 양이 간절히 바란 것은 나의 이야기를 들어줄 공간이 있다면하는 것이었다. 10대들의 고민과 아픔을 나누는 손안의 작은 어플 홀딩파이브의 출발점이었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 때는 아차 하는 순간 위기를 맞기도 하지만, 누군가의 지극히 평범한 메시지 하나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도 한다. 성빈 양은 친구들은 자신과 같은 고통과 아픔을 겪지 말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홀딩파이브를 적극 구상했다.

 

홀딩파이브는 10대들이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소통의 장이다. 다양한 이유로 고민하고 아파하는 10대들의 이야기가 올라온다.

친구가 왕따를 당하고 있어요.’

아빠가 저만 보면 언성을 높여요.’

하고 싶은 일이 뭔지 모르겠어요.’

그와 동시에 딩동, 딩동 친구들의 위로의 메시지가 도착한다.

왕따 당하는 친구를 모른 척하면 안 돼요.’

죽으면 안 돼요!’

힘내세요!’

하고 싶은 일, 사랑하는 가족을 생각해보세요.’

이 책은 홀딩파이브에 올라와 있는 학교폭력과 자살, 친구 관계, 성적과 진로, 이성, 부모님과의 갈등 등으로 얼룩진 다양한 10대들의 이야기를 엮은 것이다. 그들이 서로의 고민과 아픔을 나누고 소통하며 위로를 주고받는 내용과 과정을 담았다.

 

 

위기의 순간, 엄마의 마음으로 5분만 안아주세요!

세월호 참사 겪으며 또래 친구들의 위로 공간 홀딩파이브만들기에 박차

 

2014416, 믿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들이 단체로 별이 되어 하늘나라로 떠났다. 우리 모두에게 슬픔을 남긴 채. 이 광경을 지켜보며 많은 어른들이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10대의 여고생은 그렇지만 정작 우리가 필요할 때는 어른들은 곁에 없다라고 따끔하게 지적한다. 그런데 한 해에 세월호 사건으로 희생된 학생들의 숫자보다 더 많은 아이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무엇이 이들을 이토록 힘들게 하는 것일까?’

누가 이들을 이렇게 만들었을까?’

성빈 양은 죽도록 힘든 고1 시간들을 보내며, 그 선택은 결코 특별한 사람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희망이 없어서라는 걸 깨달았다. 그 친구들이 절실하게 듣고 싶은 말은 넌 혼자가 아니야!”라는 것. 단 한 명의 친구라도 절망에서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면. 이런 절실한 마음으로 홀딩파이브를 적극적으로 구상해서 탄생시키게 되었다.

 

이 책은 한 여고생이 어둡고 힘들었던 지난날을 극복하고 꿈과 희망으로 만들어나가는 여정을 담았다. 어린 나이에 큰 시련과 고난을 극복한 한 여고생이 우리에게 던지는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라고 할 수 있다. 평소의 5분은 짧은 시간이지만, 위기의 순간 5분은 죽음에서 삶으로 되돌리는 골든타임이라고 한다. 홀딩 이펙트(holding effect)라는 심리학 용어가 있다. 아이가 자지러지게 울 때 엄마가 안아주는 진정된다는 뜻이다. 자살을 시도하던 어떤 사람이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458(5)의 음악으로 생명을 구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홀딩파이브는 바로 홀딩 이펙트와 파이브(5)를 합친 것이다. 위기의 순간, 엄마의 마음으로 5분만 안아준다면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는 불행을 막을 수 있다는 뜻이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선한 마음을 이끌어내 지금 10대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현실적으로 극복하려는 대안과 발전적인 제안을 담은 것이기도 하다.

 

 

우리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요!

살아 있는 역사와 대화하기, 꿈과 희망을 자라게 하는 해피인

 

어른들은 아이들의 세상을 알지 못한다.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10대의 사회에 들어올 수 없을뿐더러 아이들이랑 늘 함께 생활할 수도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성빈 양은 그래서 어른들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지 못한다. 우리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라는 당찬 주장을 한다. 자신들의 세상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자신들이 서로의 고민을 들어주고 같은 눈높이에서 마음을 어루만져주자는 참신한 발상이다. 홀딩파이브에는 오늘도 학교폭력, 자살, 공부, 진로, 이성, 부모님과의 갈등, 자존감, 외모 등에 대한 다양한 고민이 올라온다. 이와 함께 진지함과 발랄함을 넘나드는 또래, 학부모, 선생님, 이모, 삼촌들의 다양한 위로의 응원의 메시지들도 올라온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자라게 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자신들의 꿈과 희망을 자라게 해주는 멘토라는 뜻의 해피인(해피)’을 모시자는 생각을 했다. 유명 인사들이 그 주인공으로 강지원 변호사, 가수 김태우, 성우 김종성 씨를 비롯하여 20여 명이 해피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다음 세대의 위인이 될 살아 있는 역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지혜를 얻자는 시도이기도 하다.

 

 

지은이 김성빈

10대들의 고민 상담 어플인 홀딩파이브의 운영자이다. 1 때 지독한 따돌림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전공을 목표로 어려서부터 해오던 현대무용을 인대 손상으로 그만두어야 하는 아픔도 경험했다. 어느 한순간 지옥 같지 않은 적이 없었고, 그저 죽고 싶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때 자살은 더 이상 희망이 없는 친구들의 마지막 몸부림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10대들의 고민과 이야기를 나누는 어플 홀딩파이브는 이런 아픔 위에 핀 꽃과도 같다. ‘단 한 명의 친구라도 절망에서 희망을 노래할 수 있다면.’ 뼈아픈 자신의 경험이 다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랐다. 세월호 참사를 지켜보면서 어른들은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하면서 정작 필요로 할 때는 우리 옆에 없다. 우리 문제는 우리가 해결하자라는 적극적인 발상으로 홀딩파이브를 구상했다.

부모님의 적극적인 도움과 어플 제작회사의 재능 기부로 지난해 8, ‘위기의 순간 엄마의 마음으로 5분만 안아주자라는 뜻의 홀딩파이브(Holding Five)’가 탄생했다. 10대는 물론 부모, 선생님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익명이다. 누구에게도 말 못할 고민을 올리면 인생 선배이자 멘토인 해피인드림인(또래 이용자)’이 위로와 공감의 댓글을 실시간으로 달아준다. 올해 3월 서울여자대학교 기독교학과에 입학했으며, ‘갈등을 해결하는 커뮤니케이터를 꿈꾼다.

 



조회수 166
첨부파일
홀딩파이브 도와줘_보도자료.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