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도서

제목 10대 언어보감: 나를 이끌어주는 좋은 말 좋은 생각

지은이 따돌림사회연구모임 권리교육팀

출판사 마리북스 분야 청소년 > 도덕훈, 교훈

판형 152*215 | 장정 무선 | 페이지 240| 가격 14,000

ISBN 978-89-94011-79-0 (43190) | 초판 발행일 2018320

..............................


잔소리 같은 지극히 당연한 말들이 왜 당연한지,

당연한 이야기로 들려주는 10대들의 도덕성·인성·생활 수행 프로그램

    

그 시기를 지나온 사람들은 지나온 날들이 더욱 또렷하게 잘 보인다. ‘시간의 흐름 속에 그때의 일들이 점점 객관화되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 비밀을 알기에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늘 자녀들, 학생들에게 말을 아끼지 않는다. 부모님 말씀, 선생님 말씀 잘 들어라, 친구들 험담을 하지 마라, 지각하지 마라, 공부해라……. 다 지극히 지당한 말이다. 막상 이런 말을 듣는 당사자라면 어떨까? ‘또 잔소리인가!’ 하는 마음이 들 것이다. 그래도 당시는 참 듣기 싫었던 그 잔소리 같은 말들이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삶의 지침이 될 때가 많다. 더욱이 10대에 들었던 말들은 무의식 더욱 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있어 인생 굽이굽이 불쑥불쑥 튀어나오기 마련이다.   

요즘은 집에서나 학교에서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이런 말을 하면 왜 그래야 하는데요라고 반문하는 10대들이 많다고 한다. ‘고리타분하다라는 생각에서일 것이다. 지극히 보편적이고 당연한 것일수록 왜 그래야 하는지를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 인간의 도리, 진리와 연결되는 것들로, ‘옳다는 것은 알지만 삶에서 실행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이에 이 책을 저자들이 기꺼이 고리타분한 꼰대가 되기로 자처하고, 그 잔소리 같은 당연한 말들이 왜 당연한지, 그것들이 지금 우리 삶에서도 왜 유용하고 중요한 것들인지, 당연한 이야기로 들려주는 10대 언어보감을 만들게 되었다. 처음에는 이 말들을 흘려들을 수도 있지만, 계속 듣다 보면 머릿속에 남게 되고, 결국에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에도 영향을 미쳐 수행의 단계로 나아가게 된다. 이것이 그 당연한 말들이라 칭하는 사람의 도리, 진리가 가지는 힘이다. 도덕성, 인성, 생활 방식, 옮고 그름에 대한 판단, 진리 추구. 이런 전반적인 것을 점검해보기 좋은 책으로 학교에서 자유학기제, 창의적 특색활동 시간 등에도 추천한다. 1년 프로그램으로도 좋을 것이다.


더욱 당당하고 가치 있게 살게 해주는 선현들의 유산

채근담과 한용운·정약용·김구가 들려주는 삶의 초석이 되는 보배로운 말!   

수행서 중의 수행서라고 할 수 있는 채근담에는 삶의 지침이 되는 좋은 말들이 가득하다. 명심보감이라는 널리 알려진 수행서가 있기는 하지만, <명심보감>은 유교적인 가치관을 많이 담고 있어서 지금 우리에게 더욱 와닿는 책은 채근담일 것이다. 10대 언어보감에서는 10대들에게 들려주면 좋을 채근담구절, 후대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만한 모범적인 삶을 살다 가신 선현들의 말씀을 소개하며 지금 우리와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들려준다. 한용운, 이순신, 김구, 이준, 안창호 선생의 말이 대표적이다. 채근담이 지금까지도 수행서의 으뜸으로 꼽히는 것은 그만큼 시대를 관통하는 진리를 가득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옛 선현들의 말씀이 지금 우리에게도 귀감이 되고 있는 것은, 인간의 도리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진리가 아니기 때문일 것이다.   

이렇게 시대를 관통하는 말씀 속에 담긴 뜻, 선현들의 말씀 대로 살아갈 수만 있다면 세상을 가장 가치 있고 의미 있게 사는 비결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이다. 사람은 사람의 도리를 다했을 때, 진리를 추구했을 때 자신에게 가장 당당하다. 자신에게 당당한 사람은 세상 앞에서도 당당하며, 자신의 뜻대로 더욱 가치 있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때문에 우리가 도리를 다하는 일, 진리를 축구하는 것은 결코 다른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닌 자신을 위한 것이다. 인생의 새벽을 맞이한 10대에 삶의 초석이 되는 그 비결을 깨닫는다면, 살아가면서 두고두고 선현들의 아름다운 유산을 물려받은 행운아가 될 것이다!   

화와 분노, 욕설, 거짓말, 뒷담화, 센 척, 인정욕망.

자신의 언행과 삶을 돌아보게 하는 10대들의 인생 지침서   

이 책은 섣부른 마음치유나 힐링, 위로나 공감을 부르기 위한 책이 아니다. 그야말로 나 자신과 내 삶을 있는 그대로 들여다보며 어디서 무엇이 잘못 되었는지 짚어보고 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나가는 수행을 위한 책이다. 10대 시절은 인생에서 기초가 되는 정신의 토양을 다지는 시기인 만큼 책 속에서 훌륭한 인생의 지침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런 뜻에서 삶의 거울이 되는 좋은 말이라는 뜻을 다고 있는 보감寶鑑이라는 말을 제목에 넣었다. 안타깝게도 요즘은 학교에서도 나를 돌아보고, 생활을 점검해볼 기회가 많이 없다. 욕설을 아무렇지도 않게 내뱉는 10, 거짓말을 하는 것에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10, 자신의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반항하며 센 척하는 10,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개념조차 없는 10……. 이런 학생들에게, 아이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는 학부모, 선생님들도 있다.

 

아직 완전한 인격이 형성되기 전인 10대들에게 잘못된 행동과 잘못된 생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분명 얘기를 해줄 수 있어야 한다. 대신 그것들이 왜 잘못된 것인지 타당한 논리로 얘기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랬을 때 학생들도 자신을 한 번쯤 돌아보게 되지,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부모를 이기기 위해, 선생님을 이기기 위해 반대 논리를 더욱 강하게 펼칠지 모른다. 하지만 10대가 좋은 게 무엇인가! 아직 세상이라는 굳은살이 박이지 않은 나이다. 그만큼 생각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여지도 크다. 이 책은 이런 경계선에 있는 10대에게 좋은 수행서가 되어줄 것이다. 지금 엄마에게 대들어서 마음이 불편하다면, 친구에게 욕을 해서 신경이 쓰인다면, 관계가 소원해진 친구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아침 등교할 때 계속 지각하는 나에게 짜증이 난다면, 이 책을 펼치고 눈에 들어오는 구절을 먼저 읽어보길!

 

마음이란 한 자리에 고여 있을 때 더욱 위험하다

평온한 마음이든 혼란스러운 마음이든 앞으로, 뒤로, 옆으로 흘러야 하는 것!   

비단 학생들뿐만 아니라 이 책을 읽는 학부모나 선생님들께도 분명 좋은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저자들도 처음에는 학교에서 학생들의 생활 지도를 위해 이 책을 썼다. 하지만 글을 점점 써나가면서 선생님 각자의 못난 모습이 보이고, 그것이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선생님 자신과 삶을 송두리째 들여다보고 마음을 다잡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 사람 마음속의 변화들은 나이에 따라 위치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라면 누구나해당되기 때문이다. 사람은 누구나 못난 마음을 가지고 있다. 화와 분노가 가장 대표적일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평소에 화가 날 때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배우지 못했고, 생각해보지 못했다. 때문에 화는 더욱 큰 화를 낳고, 분노는 더욱 큰 분노를 불러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낳기도 한다. ‘묻지 마 범죄가 대표적인 경우이다.   

마음이란 평소에 갈고닦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자신이 대처할 수 있는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언제 어떤 방향으로든 흘러갈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내가 지금 화가 나거나 슬프다고 그 감정에 머물러 있다면 더욱 위험한 상황에 놓이게 된다. 평온하면 평온한 대로 화가 나면 화가 나는 대로, 혼란스러우면 혼란스러운 대로 마음은 앞으로든 옆으로든 뒤로든 흘러야 한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이 평소에 앞으로, 옆으로, 뒤로 흘러가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다.   

10대 언어보감, 이렇게 읽어 보세요!

1단계·원문 구절과 해석을 먼저 읽으세요.

2단계·본문을 읽어 보세요. 원문 구절의 뜻을 더욱 잘 알 수 있습니다.

3단계·‘생각해보기질문에 답해 보세요. 자신이 보다 객관적으로 보일 것입니다.

 


조회수 43
첨부파일
신간안내문_10대 언어보감.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