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도서

제목 나의 벽을 넘어서는 불안상자
 








지은이 따돌림사회연구모임 교실심리팀

출판사 마리북스 | 분야 인문>심리, 10

판형 152*215 | 장정 무선 | 페이지 256| 가격 14,000

ISBN 978-89-94011-90-5(44180) | 초판 발행일 2018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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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을 직시하는 내 머릿속 불안 지도 그리기

불안을 탈출하는 내 마음의 비상구 찾기   

불안에 빠져 있을 때는 이 세상이 온통 불안 속에 갇힌 것만 같다. 어느 스님은 극도로 불안하고 우울한 상태에서 문득 밖에서 들려오는 매미 소리를 들으며 매미가 우는 아름다운 다른 세상도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우울에서 벗어났다. 이처럼 극도로 불안하고 우울할 때는 불안 이외의 다른 세상이 존재한다는 사실만 깨달아도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불안을 직시해야 하며, ‘내 머릿속 불안 지도 그리기로 나의 불안을 대면하는 게 좋다.   

1단계 : 어떤 일이 있었나요?

2단계 : 어떤 증상이 나타났나요?

3단계 : 그래서 어떤 행동을 했나요?   

위의 3단계 불안 지도를 그리며 지금 나한테 일어난 일, 그로 인한 마음 상태와 몸의 증상을 정리해본다. 그러면 지금 나의 불안을 더욱 객관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불안을 탈출하는 다양한 방법도 제시한다. 가장 먼저 내 머릿속의 금지어 찾기로 자신을 가두고 있는 숨은 신념을 찾아본다. ‘나는 오해받기 쉬운 성격이다’ ‘세상은 적응하기 힘든 곳이다등의 다양한 금지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음은 그 금지어들을 ‘~해도 괜찮아라는 허가식 문장으로 바꿔보는 것이다. ‘사랑받지 못해도 괜찮아!’ ‘인정받지 못해도 괜찮아등으로 말이다. 더 나아가서 사랑받아도 괜찮아!’ ‘인정받아도 괜찮아!’ 같은 허가식 문장을 써보는 것도 좋다. 이런 작은 행동들이 지금 나의 불안을 떨쳐내는 내 마음의 비상구가 되어줄 것이다.   

지금에 집중하기

눈 감고 갈 수 있는 용기


이 책에서 선생님들이 궁극적으로 이야기하고 싶은 불안을 탈출하는 최고의 방법은 지금에 집중하기. 불안한 상황일수록 앞날을 생각하고 주변을 돌아보면 더욱 불안하다. 그럴 때일수록 지금의 나에게, 그리고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들에 집중하는 게 필요하다. 올림픽 경기를 앞둔 무대에서 선수들은 극도의 긴장감을 느끼겠지만, 각자의 방식으로 경기에 집중하며 평정심을 유지하는 게 좋은 예다.

인생은 비록 가까이서 보면 비극일지도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찰리 채플린의 명대사처럼, 우리의 삶은 지금 당장 비극일지라도 지나고 보면 희극이 될 때도 많다. 지금 나의 삶이 비극이라고 생각한다면 나의 삶을 글로 써보는 것도 좋겠다. 내 인생의 비극이 희극으로 바뀌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마지막으로 선생님들은 윤동주 시인의 <눈 감고 간다>라를 시를 들려준다. 지금 비록 어둠 속에 있더라도, 그래서 앞이 안 보이는 두려움에 휩싸일지라도 눈 감고 갈 수 있는 용기를 가지라고 격려한다.   

눈 감고 간다 

태양을 사모하는 아이들아

별을 사랑하는 아이들아  

밤이 어두웠는데

눈 감고 가거라   

가진 바 씨앗을

뿌리면서 가거라


발부리에 돌이 채이거든

감았던 눈을 와짝 떠라   

불안은 나를 성장시키는 소중한 감정

10대 일러스트레이터의 생생하고 재기발랄한 그림   

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불안이라는 친구에서는 우리와 함께할 수밖에 없는 감정이라는 불안의 실체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장 불안, 도대체 왜?’에서는 불안은 왜 생기는 것인지 불안의 원인을 내적, 외적 요소로 짚어보았다. 3불안 직시하기에서는 회피하지 않고 불안을 직시해야 하는 이유와 마주하는 법을 일러준다. 4‘10대라서 더욱에서는 현실을 토대로 한 10대 불안 심리의 특징을 들려준다. 마지막 5불안에서 성장으로에서는 목욕물과 함께 아기까지 버리지 마라라는 비유로 불안은 무조건 없애야 하는 대상이 아니라 나를 성장시키는 소중한 감정임을 일러준다.  

내 인생에서 두려움은 꼭 필요한 감정이었지만 동시에 아픔이기도 했다. 불안이나 질병이 없었더라면 나는 노도, 닻도 없는 난파선 신세였을 것이다.” _뭉크


네이버 그라폴리오 10대 공모전에 당선한 10대 일러스트레이터의 생생하고 재기발랄한 그림이 더해져 더욱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현재 고등학교 재학 중으로 책 작업이 처음인 10대의 그림작가는 불안과 혼란을 겪는 친구들이 있다면 지금의 자신처럼 회피하지 말고 당당히 맞섰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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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마리북스_신간안내문_불안상자(최종).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