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에세이

제목 우리말 지혜: 나를 편하게 서로를 귀하게




    지은이 조현용

출판사 마리북스 분야 문학>에세이

판형 145*205 | 장정 무선 | 페이지 288| 가격 14,000

ISBN 978-89-94011-82-0 (03810) | 초판 발행일 2018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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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행복으로 이끄는 우리말 세상,


우리말 어휘학자의 두 번째 이야기


    우리말 속의 지혜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긍정과 위로의 마음을 나누고 싶습니다!


나를 편하게 서로를 귀하게

한국인의 탈무드와도 같은 지혜의 보고, 우리말

 

매일 좋은 일만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날도 많다. 힘들어 죽을 것 같은 날도 있지만, 살아 있어서 참 좋다, 오늘 하루 무사히 보낸 걸 감사하다고 느낀 날도 있다. 좋은 날이 있으면 궂은 날도 있는 것, 이게 인생의 진리이다. 진리란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달라지지 않는 것, 우리는 모두 그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도 지금 나에게 주어진 힘든 일 때문에 우울하다고 느끼는 건, 살기 힘들다고 느끼는 건 왜일까? 그건 답은 알고 있지만, 그 답을 받아들이기 힘들어서이다. 그 답에 이르는 과정이 이해가 가지 않아서이다. 모두의 인생이 공평하다고 느끼면, 지금 나에게 주어진 것들을 받아들이기 편하다. 그런데 나는 이렇게 힘든데, 다른 사람들은 그렇지 않는 것 같기 때문에 괴로운 것이다.

나만 왜 이래야 하나?’

누가 보아도 나쁜 사람인데 잘 먹고 잘 사는 모습을 본다면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 종교를 믿는 사람들도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을 가장 받아들이기가 힘들다고 한다. 범사는 좋은 일도 궂은일도 모두 포함되기 때문이다. 좋은 일은 당연히 감사할 일이지만, 굳이 나쁜 일 힘든 일까지 감사해야 할까! 이게 종교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이 의문을 가지는 부분이다.

 

그럴 때는 어떤 마음가짐으로 살아갈 힘을 얻어야 할까? 어떻게 살아야 할까? 우리말에서는 거기에 대한 답을 제시한다. 서정범 선생의 제자이자 우리말 어휘학자인 저자가 들려주는 우리말 세상 첫 권우리말 선물에서는 일상적인 어휘 60개 속에 담긴 삶의 선물과도 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사랑, 아름다움, 재미, 시간, 최선, 행운 등이다. 두 번째인 우리말 지혜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세상을 사는 지혜를 담았다. 우리말이 담고 있는 세상으로 우리를 인도해준다.

나를 소중하게 생각해야 다른 사람도 소중한 걸 알고, 나를 옭아매고 있는 집착과 소유에서 벗어나야 다른 사람도 귀하게 여길 줄 안다.’

 

혹여 지금 하는 일이 잘 안 풀려 답답하다면, 세상과 누군가를 향한 분노와 억울한 마음이 든다면, 세상사는 게 막막하다고 느껴진다면 이 책 속에서 답을 찾아볼 것을 권한다. 기쁘고 행복하다고 느낄 때도 이 책을 본다면 더욱 충만함을 느낄 것이다. 우리말 세상은 그야말로 한국인의 탈무드와도 같은 지혜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우리말이 안내하는 세상처럼 살 수만 있다면 나, , 우리 모두 참 좋은 세상을 맞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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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례

 

작가의 말

 

첫째 마당

나를 편하게 남을 좋게

 

우리, 내 것이 아닌 모두의 것

, 함께 사랑하며 서로를 귀하게 여기다

,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은?

, 내가 마음속에 담고 있는 나

우울, 스스로를 가두다

가난, 나쁜 것이 아니다

싸움, 우리는 왜 싸울까?

, 다양한 모습으로 우리 곁에 있는 것

, 모든 맛이 다르다

바보, 나만 생각하는 위험한 사랑

, 은혜를 갚다

, 새로움의 상징

, 땅의 풍요로움

노래, 듣는 사람이 있는 우리의 이야기

뒷모습, 쓸쓸함도 웃음도 있다

독약, 독이 곧 약이다

장난, 어지럽게 만들다

, 미운 사람과도 함께하다

차라리, 나를 편하게 남을 좋게

출가, 혼자 하는 여행

 

둘째 마당

내가 좋아하는 것은 좋은 것

 

기쁘다, 기꺼이 받아들이다

슬프다, 내가 싫어하는 것

좋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좋은 것

신나다, 억지로 하지 않다

반갑다, 정말로 반가웠을까?

바쁘다, 게으르다의 반대말이 아니다

비슷하다, 같은 것이 아니다

돌아가다, 내가 시작된 곳에 다시 서다

얄밉다, 마냥 미워할 수만은 없다

어렵다, 답은 있는데 이해가 안 되다

어울리다, 서로에게 관심을 가지다

재수 없다, 나에게 돈이 들어오지 않다

축하하다, 너뿐만 아니라 나에게도 기쁜 일

 

셋째 마당

타고난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것

 

정말?, 겉으로 하는 말이 아니다

못생기다, 내면을 가꾸지 않다

말을 듣다, 부모님의 괜찮다는 말

말을 놓다, 편하게 대하다

덮어놓고, 나는 무엇을 덮어 놓았을까?

악을 쓰다, 상대의 영혼을 죽이다

마음에 걸리다, 지금 내 마음에 걸리는 것은?

가위에 눌리다, 지옥을 미리 경험하다

알고 보니, 함부로 판단하지 않다

말이 안 되다, 내 감정이 받아들이지 못하다

애끊다, 죽을 정도로 아픈 간절함

오냐오냐, 사라지지 말았으면 하는 것

우연찮게, 우연이 아니다

죄 받는다, 더 큰 죄를 짓다

죽어도 용서 못 해!, 나를 위해 용서하다

아무것도 아닌 걸 갖고, 그 사람에게는 중요한 일일지도

잘 먹고 잘 살아라!, 잘 사는 방법은?

법 없이 살다, 서로가 서로를 용서해 주다

아 다르고 어 다르다, 이왕이면 밝고 기분 좋은 말로

성인군자도 아니고, 타고난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것

 

조현용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어학자 서정범 선생의 제자이자 우리말 어휘 연구가로 우리말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현재 경희대학교 한국어교육 전공 교수이며, 외국인에게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있다. 국제한국어교육학회의 부회장을 역임했고, 문화체육관광부 국어심의위원, 한국어교육기관 대표자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말 선물을 비롯해, 우리말 깨달음 사전》《우리말로 깨닫다》《우리말, 가슴을 울리다》《우리말, 지친 어깨를 토닥이다》《우리말의 숲에서 하늘을 보다》《한국어

어휘교육 연구》《한국어교육의 실제》《한국인의 신체언어》《한국어 문화교육 강의등이 있다. 보물 같은 우리말이 품고 있는 좋은 뜻을 알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우리말시리즈를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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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신간안내문_우리말 지혜_0629.hwp